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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용 폭탄

서와인 2023. 2. 22. 21:32

겨울이 끝나는가 싶었는데 한파와 눈폭탄이 전국에 쏟아 난방비 부담이 온 국민의 걱정거리가 되었습니다. 저희도 지리산 자락에 강바람의 영향으로 겨울이 유난히 추운 곳입니다
또 우리집 식구들이 추위를 많이타는 바람에 난방비용이 많이 들어 몇년전부터 난로를 설치 불을 때고 있습니다.

이 불은 밖의 화덕입니다.
장작을 준비 하면서 손을 녹일 생각으로 만들어 장작 파편  처리도 하는 용도 입니다.

수년간 난로를 사용하면서 항상 내년 쓸 나무는 한해 전에 준비를 하는데 올해는 설이 지나  봄의 시작 계절에 나무장만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장작 준비를 하는데 필수 도구인 도끼와 아름드리 나무를 도끼질 할때 좀더 쉬운 방법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아름드리 나무를 40센치로 잘라 도끼를 두느리니 도끼가 탕 탕 튀면서 나무가 갈라지질 않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도끼는 피스카스 x27
명품도끼 임에도 힘만 들뿐 장작이 패 지질 않습니다.그래서 도끼를 망치로 두드리니 하나씩 작작을 만들어 가는데 어라 이번엔 망치가 깨져버리고 말았습니다 ㅎㅎ

다시 큰 해머를 준비하고 계속 작업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역시 도끼는 피스카스 입니다.
한번 사면 평생 쓰는 도끼 입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자루 부러질 염려 없고

1톤 봉고차 한대 통나무를 한 5일간 이침운동 삼아 장작패기를 열심 하였습니다.
이번에 한 나무는 플라타나스 인데 화력이 진짜 좋습니다. 참나무에 비해 150%정도 나은 것 같습니다. 다시 산으로 가서 한차 가득 싣고 왔습니다.  이번에는 5일가지고는 안될것 같고 쉬엄 쉬엄 장작을 만들어 가야 하겠습니다.

오를은 요만큼!

또 요만큼!

오늘은 또 요만큼!  계속 하다보면 끝날날이 있겠지요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