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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아들레이드오픈결승

 

아들레이드오픈결승전이 시작되었다.

우리나라 권순우 스페인 바티스타 아굿

 

첫세트 권순우 6:4 승

2세트가 시작 되고 있다

이번에 우승을 한다면 생애 두번째 타이틀이다.

한국선수가 ATP타이틀을 딴다는 것은 이형택 정현 권순우 이정도 밖에 없을것이다.

제발 우승 하기를 두손모아 빌어 본다.

어제 준결승에 코키나키스와 어굿의 경기에서 아굿을 응원 했었다. 그것은 코키나키스 보다 아굿이 권순우에게 유리하다고 나는 생각했다. 그래서 그 경기가 밤9시가 남을때까지 숨죽여 지커봤었다.

 

아들레이드

 

2세트가 막 시작 되었다. 아굿의 서브로 시작 되었는데 권순우의 스트로크가 대단하다.

자신감이 넘치는 샷들이 화살처럼 아굿의 코트에 꽂치고있다.

권순우선수가 이번에 라켓을 바꾼것 같다.

이전에 헤드 라켓을 사용했는데 이번대회 에서는 프린트가 안된 라켓을 쓰고 있는데 아마도 요넥스 처럼 보인다.

서비스 속도가 20키로 정도 빠른것 같다. 거의 시속 200키로 전후 나오고 있다.

스트로크도 안정되고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된다.

브레이크

 

첫번째 브레이크를 당했다.

빨리 게임을 가져와야 한다.그러나 아굿은 견고하다.

3대0이 되었다.

TV화면이지만 애들레이드는 정말아름다운 곳인것 같다. 꼭 한번 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게임은 용호상박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아굿은 세계 톱10에 들었던 선수이고 경험이 많은 노련한 선수이며

스트로크나 서브 발리등 정확한 선수로 보인다.

반면 우리 권순우는 젊은 패기와 힘으로 밀어 부치고 있다.

이 힘으로 반드시 우승을 하기를 빌어본다.

 

이제 곧 호주오픈이 열릴것이다. 다음주 월요일 첫경기가시작되고 2주간의 테니스 축제가 열린다.

장수정 한나래가 도전을 하였으나 예선에 고배를 마시고 탈락하고 권순우만 남았다.

주니어 선수가 누가올라 겄는지 살펴봐야 할것같다.

 

호주오픈은 우리나리 기아자동차가 메인스폰스를 하고 있다 내가 알기로 근 십년이상 메인스폰서를 하고 있다.

그러한 인연으로 이전에는 안드레 애거시가 기아자동차 모델을 했었고 지금은 라파엘 나달이 기아자동차 모델을

하고 있다.지금 기아자동차가 유럽과 호주에서 독일자동차와 나란히 경쟁을 할수있는 발판이

이 호주오픈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낸다면 더욱 좋지 않겠는가?

 

손에 땀이 난다. 3세트 첫게임을 브레이크를 당하고 보니 따라잡기가 어렵다.

좀더 힘을 내어야 한다.

정말 아굿은 단단하다. 그렇게 표현할수 밖에 없다.

그런 벽을 깨트려야 한다.

그 단단함을 깨트려야 한다.

아들레이드아들레이드

마지막 세트가 시작 되었다.

 

한개씩 한개씩 만들어 가고있다. 하나 하나씩 아굿의 단단한 플레이를 깨트리고 있다. 가자 우승으로!

마지막세트 타이브레이크!

권순우의 우승이 확정되었다. 어떻게 이런일이 

예선탈락을 하여 럭키루저로 본선에서 5승! 우리나라 선수로 ATP타이틀을 2개 가진 선수가 되었다.

축하 축하 합니다.

 

겨울에 삭발까지 하며 훈련했다고 한다. 

삭발한 머리가 좀 자랐습니다.

정말 축하한다. 가자 호주 오픈으로~~~

.
꿈은 이루어 진다.
 

호주 원주민의 주술같은 세르모니!

한 말씀 하시네요 ㅋㅋ

호주 원주민이 우승 트로피를 전달합니다.

 

 

애들레이드

오스트레일리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 애들레이드

 

#아들레이드오픈결승 #권순우#호주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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