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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산리 두류 생태 탐방로를 소개 합니다. 지리산 바로 아래에 산다고 여러사람들에게 말 하고 다니는지리산 촌놈인데 참으로 오랫만에 중산리에 왔습니다. 오래 전 지인인 고 ㅇ ㅇ씨가 이동네에 돌 담장을 쌓아놓은 것을 보고 몇일 일을 도와 주면서 기술을 전수 받은 기억도 있고 그 분이 쌓은 돌담장 사진도 찍으러 왔습니다. 입구에 고사장이 나를 반기듯이 웅장한 돌탑이 나를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손바닥만 한 돌을 한개 한개 손으로 쌓아올린 돌 탑입니다. 높이가 10미터는 넘어 보이는데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자연적으로 깨어져 세월의 때가 아름답게 내려앉아 도시에는 느끼지 못하는 질감을 보여 줍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표면 질감입니다. 다음에 돌담장 질감에 대한 포스팅을 자세히 한번 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산리에 맛집이 있다고 해서 소개 할려고 했는.. 더보기
삼천포 활어 시장 맛있는 회 올해도 이제 40일 정도 남았다. 세월이 쏜화살이라 표현이 참 맞는것 같습니다. 서포대교에서 해맞이 한 기억이 또렷한데 11월의 끄자락에 가시 삼천포에 왔다. 날씨가 흐려 좋은 풍경을 사진에 담기는 어려울것이다. 오늘은 맛있는 삼천포 회 이야기를 써내려 볼까 합니다. 여름에는 수온이 높으면 고기가 물러 맛잇는 회를 찾기 어렵다. 중에서 일명 하모라 불리는 참장어는 여름철의 백미라 할수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11월의 하순인데도 아직 하모가 시장에 나오고 있으니 바닷물의 수온이 높다는 것을 짐작 할수 있겠습니다. 하모장어는 여름철이라도 쫄깃하고 기름져서 갖가지 채소와 콩가루에 초장을 버물러 먹으면 진미라 할수 있습니다. 온갓 해산물이 저마다의 색으로 유혹을 하고 있습니다. 대방어가 수족관 뒤쪽에 있어 사진.. 더보기